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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다산과학기지가 있는 노르웨이 스발바드군도 니알슨 현장에서 전하는 생생한 북극 이야기!

[7월 31일] [전재문] 척박하고 나무 한 그루 없는 북극

  • 조회수 : 1569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8.03

 [7월 31일] [전재문] 척박하고 나무 한 그루 없는 북극
 

북극에 가기까지 부산-서울-파리-오슬로-롱이어비엔-니알슨 다산과학기지까지 총17시간에 걸쳐 온 북극은 생각보다 이상으로 삭막했고 특이하였다. 사실상 내가 북극의 시작점이되는 롱이어비엔에 도착을 했을 때는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하이얀 대지의 순백의 아름다움이 아니였고, 척박하여 나무 한 그루 없는 곳이 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론 극한환경에서 생명을 영위하는 동식물과 특이한 지형 구조가 더 많은 놀라움을 느낀 것 같다. 특히 놀라웠던점은 지형자체가                                
(삼각형) 형태가아닌  (사디리꼴)의 형태이고 외형자체도 상당히 특이했다.
같이 동행한 경상대학교 김용호 지질교수님께 질문을 하니” 이곳이 퇴적암으로 형성된 지형 이고 비,눈,바람의 여러가지 풍화작용으로 이런 형태로 존재 하고 있다”하셨다.
 






롱이어비엔-니알슨을 가기위한 경비행기 대기시간을 이용하여 북극의 식생과 경관을 관찰을 했다. 척박한환경인 극지에 있는 식물들은 그 크기가 크지 않고 색상도 그리 다양하진 않았지만 그곳에서 눈여겨본 지표종: 꽃이 피는 방향이 북극을 향하고 있다는 북극이끼장구채와 외형이 작지만 특별하게 생긴  북극 황새풀의 모습을 보고 처음 공항에서 나오면서 척박하단 생각을 한 것은 완전히 잘못 ?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잡초정도로만 생각 했던 북극식물 자체가 특별하게 보였다. 

 
 

그리하여 조금 더 북극주위에 동식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진 촬영에 임한 것 같다.사실 꼬박 하루를 하고도 반나절이상을 이동하여 시차적응도 힘이 들었고, 바로 실험 및 활동을 하여서 몸은 피로하지만 그 모든걸 이겨낼 만큼 귀중한 경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