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은 멀고 혹독한 자연환경 때문에 문명오염이 지구상에서 가장 적은 곳입니다. 그 결과 모든 과학 분야에 대한 천연의 실험장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만년빙으로 축적된 남극의 빙상은 지구의 생성과 변화와 관련된 중요한 연구자료를 제공하는 "냉동캡슐"로 지칭됩니다.
또한 환경오염에 따른 지구의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생태계 변화가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상황을 파악하고 예측하는데 있어서 남극권은 매우 중요한 연구 대상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면에서 본 중요성 외에 도 크릴로 대표되는 남빙양 수산자원, 석유와 천연가스, 금속광물 같은 대륙 자체와 그 주변 해역이 지닌 막대한 부존자원으로 인해 세계 각국의 남극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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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1978/79년 남극해의 크릴 조사를 시작한 이래, 1988년 2월 17일 서남극의 킹조지섬에 상주과학기지인 세종기지를 건설하며 본격적인 남극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 |